"순천 시민 제안하면 시가 책임지고 실행"

순천시, 19일부터 24개 읍면동 주민총회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20일 외서면, 22일 황전면, 27일 월등면, 28일 상사면·향동 순으로 진행하고 9월 20일 서면을 끝으로 총 24개 읍면동 순회를 마무리한다.

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가운데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주의 장이다.

노관규 시장은 "주민총회는 순천형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가장 현장적인 방식"이라며 "시민이 직접 결정한 마을사업을 행정이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하는 시민주권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순천시 읍면동 주민총회 홍보 포스터.(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