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상승곡선 그리던 광주 수출 주춤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올 들어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던 광주지역 수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5월 수출액은 15억 9700만 달러, 수입은 7억 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 9400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 측면에서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그렸던 상승곡선은 하향세로 돌아섰다.
광주지역 올해 수출액은 1월 11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2월 13억 1500만 달러, 3월 13억 3800만 달러, 4월 16억 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발 고율의 관세 압박에도 수출액은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려왔지만 5월 들어서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전남지역 5월 수출액은 34억 1100만 달러로 4월 33억 9100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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