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영농형 신규 단축 추적식 태양광 시스템' 첫선
고정식 태양광 시스템 대비 25% 더 많은 전력 생산
독일 전시회서 호평…"20년 노하우 유럽서 통해"
- 서순규 기자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국내 대표 영농형 태양광 전문 기업인 파루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영농 현장에 최적화된 신규 단축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21일 파루에 따르면 신규 단축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동일한 용량을 설치해도 고정식 태양광 시스템에 비해 25%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독일 뮌헨 인터솔라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3.5m 높이까지 모듈 설치가 가능해 하부공간 확보가 용이하며, 그동안 태양광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저류지에서도 배치가 가능하다.
파루 측은 방문한 참관객 중 독일 현지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들에게서 많은 협업제의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세계 최초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념을 확립한 독일도 파루의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광합성 모드, 구조물 최고 높이, 날씨에 따른 시스템의 위험 회피 기능에 대한 질문 등 스펙 관련한 문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파루가 도입한 웨더센서 솔루션은 자연재해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파루는 신규 단축 추적식 영농형 특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유럽의 니즈에 맞춘다면 이번 전시회 이후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며 "파루의 20년 노하우가 유럽에서도 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파루는 지난 10년 동안 일본과 중국, 미국, 체코, 프랑스, 호주 등 30여 국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 테스트 설비를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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