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퇴임

'광융합지원법 제정'앞장, 제2의 도약 기반 마련
8일 오전 광산업진흥회 3층 대강당…"지역사회 봉사의 삶 살겠다"

8일 퇴임한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광산업진흥회 제공)ⓒ 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이 8일 퇴임식을 갖고 9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진흥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정철동 광산업진흥회장과 박광태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산업진흥회 직원, 광산업 관련 기업체 임직원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조 부회장에 대한 정철동 회장의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정창윤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과 박정일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장의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조 부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77년 광주시 8급 기계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공보관, 환경녹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13년부터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상근부회장 재임기간 중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광융합 발전 정책 마련과 광융합산업에 대한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법'제정에 앞장서 국내 광융합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지원법'제정으로 광융합산업은 국가차원의 법적 지원근거를 갖게 됐고, 광산업진흥회는 국내유일의‘광융합산업전담기관’으로 지정, 기관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조 부회장은 △국내·외 마케팅 기능 확대를 위한 해외전시회 확대 및 해외 시범설치 프로젝트 발굴 △비대면 종합 상황실을 구축을 통한 24시간 온라인 수출 상담 지원 △애로해결 원스톱서비스 운영 △시제품 및 시험인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진흥회 전국화 △LED보급사업 성공모델 발굴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광산업은 물론 진흥회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 부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자의 삶을 살던 내가 산업계에 와서 국가 산업 발전과 광융합 분야 기업들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며 "또다른 시간의 길을 걷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