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년 대비 초미세먼지 10% 감소

'좋음 일수' 광주 3일· 전남 8일 증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유역환경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최근 2개월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전년대비 각각 8%, 1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환경청이 측정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23㎍/㎥, 전남 17㎍/㎥이다.

일 평균 농도 15㎍/㎥를 이하를 기록하는 '좋음 일수'도 늘어났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의 '좋음 일수'는 각각 16일, 29일로 전년대비 광주는 3일, 전남은 8일이 증가했다.

일평균 36㎍/㎥ 이상을 기록하는 '나쁨 일수'는 광주 9일, 전남 1일로 전년대비 광주는 4일이 줄었다.

앞서 환경청은 관할 구역내 대기오염원을 체계적‧광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으로 설정, 초미세먼지 33% 감축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2년 평균 대비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총먼지 5.7%, 황산화물 28.5%, 질소산화물 18.5%가 감축, 초미세먼지가 25.6%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가 2월이다"며 "계절관리제가 끝나는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