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출신 첫 광주시장 탄생…이용섭 당선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광주 서구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소감을 밝히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광주 서구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소감을 밝히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전남대 출신 첫 광주시장이 탄생했다.

13일 치러진 재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1970년 전남대 무역학과를 입학했고 대학 4학년(1973년)때 행정고등고시 재경직렬에 합격했다. 전남대 재학 중 고시합격은 이 당선인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장 중 전남대 출신도 관선·민선을 통틀어 이 당선인이 최초다.

역대 광주시장의 출신대학은 관선(1986년 이후)인 △초대 김양배 서울대 △2대 최인기 서울대 △3대 이효계 숭실대 △4대 김동환 고려대 △5대 강영기 성균관대 △6대 강운태 서울대 등이다.

시민들이 직접 광주시장을 뽑은 민선(1995년 이후) 때는 △7대 송언종 서울대 △8대 고재유 조선대 △9~10대 박광태 조선대 △11대 강운태 서울대 △12대 윤장현 조선대 등이다.

광주가 광역시로 승격한 1986년 11월 초대부터 12대까지 서울대 출신이 5차례, 조선대 출신이 4차례 광주시장을 역임했다.

이용섭 후보가 민선7기 광주시장으로 당선되며, 전남대 출신은 광주광역시 출범 이후 32년만에 광주의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당선인은 2010년과 2014년에도 광주시장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 당선인은 민선7기 광주시장 당선이 확정되자 "세 번 만에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았다"며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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