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성화고, 공무원시험 10명 합격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시험 합격자는 고흥산업과학고 2명(노선희·박소미), 전남생명과학고 2명(김수빈·임용희), 여수정보과학고 2명(정소희·신다솜), 전남자연과학고 1명(김용수), 문향고 1명(민새울), 여수석유화학고 1명(신대성), 순천전자고 1명(김영태)등이다.

이 결과는 29일 발표된 농협중앙회 고졸 공채 7명 합격자 배출에 이어 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 성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공무원 채용시험은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 1162명이 응시했다. 지역인재 119명, 기능인재는 50명(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은 30명·전문대학 출신 20명)이 합격했다.

구희태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MC교육사업, 취업기능강화사업, 취업동아리 운영 등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