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4곳서 가택수색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지난 5일 천안시와 함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합동 가택수색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 가택수색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위장 거주하며 납세의무를 회피해 온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와 천안시는 사전 주거지 및 사업장 현장 조사, 금융·재산 실태를 파악해 가택수색 대상을 선정했다.
천안시 합동 가택수색은 총 4곳에서 진행됐다고 도 관계자가 전했다.
합동 징수반은 체납자 소유 차량을 영치하고 주거지 내 은닉 재산 파악을 위한 정밀 수색과 함께 실질적인 자금 흐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세금을 체납한 이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후속 처분 절차를 안내하고 자진 납부 유도 및 분납 약정을 끌어내는 등 강력한 징수 압박 조치를 취했다.
도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 공매 △명단 공개 및 출국금지 요청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모든 행정·법적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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