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내년 2월 완공 추진"
"허태정 후보, 정책토론 제안에 묵묵부답…무능 후보 자인"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4일 "현재 20007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를 3000석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정책 공약 발표 회견에서 "한화생명볼파크가 너무 작게 지어져 많은 한화팬들이 표를 구하지 못한다는 민원이 많다"며 "이미 설계가 완료됐기 때문에 신속하게 증설을 추진해 내년 2월까지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볼파크는 현재 5만 8405㎡에 20007석 규모로 건립됐지만 실판매 좌석 수는 1만7000석에 불과한 상황으로 97억 원을 들여 한화 홈팬 불펜 1루측 외야에 3000석을 증설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2022년 민선 8기 취임 당시 20007석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허 전 시장이 야구장을 건설하면서 10년, 20년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행정을 함으로써 폭풍처럼 성장하고 있는 대전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교통·문화·생활편의 확충을 내용으로 동구 근대문화·생태권, 중구 원도심·보문산진흥권, 대덕구 전통산업·주거혁신권, 서구 신도시재창조권, 유성구 과학산업혁신권 등 5개 자치구별 성장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허태정 후보와의 토론회와 관련해 "분야별 정책토론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 아직도 묵묵부답"이라며 "본인이 4년 동안 실정을 많이 했고 무능한 시정을 펼쳤기 때문에 그것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 우려스러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직격했다.
이어 "토론회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본인이 무능한 후보라는 걸 자인하는 것"이라며 "허태정 후보는 정책토론회에 당당히 임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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