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거리공연·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

대전문화재단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문화재단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거리공연 사업 ‘2026 들썩들썩 인 대전’ 출연단체 모집과 ‘2026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대전시 소재 공간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예술공간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은 4~12월 시민 대상 무료 대관을 운영하며, 재단은 매월 임대료의 80%와 공간 운영을 위한 일부 관리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내 15평 이상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12개월 이상 사용이 확보돼야 한다. 공모 신청은 24~26일 대전문화재단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의 대표적인 거리공연 사업으로, 선정된 거리예술가는 4~10월 대전 전역에서 공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광역시에 활동 기반을 둔 개인 또는 7인 이내 단체로,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복합예술(연극·무용·다원예술 등)이며, 선정 시 총 2회의 공연 기회와 함께 최대 210만 원의 출연료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공모 신청은 25~27일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예술은 특별한 날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진짜 힘을 갖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의 거리와 공간이 시민의 삶과 예술을 잇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