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600마리 살처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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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청소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청소면 양돈농가에서 폐사한 자돈이 발견됐다. 이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됐다.

시는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6개 반을 편성해 방역대 편성, 이동 제한, 살처분, 통제초소 운영, 역학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생 농가를 기점으로 반경 10㎞ 이내 양돈농가 90호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해당 농장의 돼지 46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은 이날 진행했다. 아울러 발생 농장 앞 통제초소 1개소, 방역지역(보호지역) 통제초소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관내 양돈농가 10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