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천안논산고속도서 화물차 가드레일 들이받고 주저 앉아…정체

천안논산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31일 오후 3시 12분께 충남 공주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탄천IC 인근 219㎞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화물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화물차가 도로에 주저앉았으며, 차에 실려있던 코일이 도로에 쏟아져 현재 1, 2차선 통행이 가로막힌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을 수습 중으로 도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추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