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들꽃식혜' 백유연 작가 북콘서트 성료
25가정 70여명 참여 '팝업카드 만들기' 등 문화 향유
- 이동원 기자
(계룡=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1차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들꽃식혜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주니어 출판사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계룡시민 25가정 70여 명이 참여해 깊어져 가는 가을, 따뜻한 문학의 향기를 나눴다.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들꽃식혜', '벚꽃팝콘'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한 백유연 작가는 동화책 낭독,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들꽃식혜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들꽃식혜' 도서 70권을 무상 배포하고 즉석 사인회도 진행해 참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인 진원스님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작가를 만나고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주민 또한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오는 11월 12일 김선아 영화감독과의 만남 문화행사를 예고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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