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2회 제복근무자 땡큐 페스타' 개최

제2회 제복근무자 땡큐 페스타 포스터(대전보훈청 제공) /뉴스1
제2회 제복근무자 땡큐 페스타 포스터(대전보훈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오는 16~17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및 한빛 광장 일대에서 보훈문화제 '또 하나의 국가대표! 제2회 제복근무자 땡큐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보훈문화제는 대전 유성구가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 나비(Be) 한마당’과 연계해 마련됐다.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연·예술·체험부스 운영 등 문화행사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제복근무자에게 전하는 감사 인터뷰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를 위한 경품 추첨도 준비해 의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응원단 '칼리스타'와 비보이 그룹 M.B크루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제복근무자 특별존에서 군과 소방, 경찰 등 기관에서 의상, 장비 등을 전시하고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보훈청은 광복 80년과 6·25전쟁 영웅을 알리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승일 청장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그들의 헌신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일상 속 보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