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KISTI 전문 정책지 발간

S&T 데아터 제10호 표지(KISTI 제공) /뉴스1
S&T 데아터 제10호 표지(KISTI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를 주제로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 'S&T 데아터' 제10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갈등이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과 전환 전략을 다뤘다.

데이터 기반 자원 공급 안정화 방안과 AI 기반 에너지 수급 예측·전환 전략 분석,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정책 대응 방향 등을 담았다.

KISTI는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의 관점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식 원장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는 에너지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국가 전략기술, 산업혁신 등 다양한 미래 이슈를 폭넓게 다뤄 국가 정책 수립과 산업계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