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사장 면직안 재가…코레일,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2일 한문희 전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후 8시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
정정래 부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코레일은 전국 철도 현장에서 비상한 각오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작업자 사상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 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전 사장은 지난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 인사혁신처는 사의 하루 만에 면직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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