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쏜살같은 '멸종위기 2급' 물수리…포항 형산강에서 본격 사냥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물수리는 총 3마리다.
형산강은 강원 강릉 남대천, 제주도 해안과 함께 국내 물수리의 대표적인 사냥터로 손꼽히는 곳이다.
물수리는 약 50m 높이에서 정지 비행을 하다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10월이면 전국에서 활동 중인 생태사진가들이 물수리의 사냥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형산강에 모여든다.
물수리는 형산강에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사냥한 후 번식지인 러시아 등지로 돌아간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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