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 "흔들림 없이 교섭 완수"
"연휴 후 협상 준비…선거 전과 큰 변화 없을 것"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두 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포스코 노조가 2일 새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현 김성호 위원장을 뽑았다.
김 위원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교섭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치른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유권자 8972명 중 김 위원장이 73.5%인 868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위원장과 맞붙은 김대억 부위원장은 26.5%인 2298표를 얻는데 그쳤다.
노조 관계자는 "위원장 선거로 잠시 멈춘 임금협상 교섭은 연휴가 끝난 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노조의 입장은 선거 전과 크게 변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측은 "전례없이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 이념을 토대로 소통해 조속하고 원활하게 교섭을 타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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