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영주·경주 국가유산 곳곳서 가을밤 관람·공연 다채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의 국가유산 곳곳에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람과 공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3일 안동시와 영주시 등에 따르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안동 만휴정 원림에서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류 만휴정'이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히어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평소 일몰 이후 문을 닫는 만휴정을 네 차례 야간에 개방한다.
정자 마루에서는 '고택 달빛 음악회', 한지등 만들기, 자연의 소리를 담는 ASMR 체험,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3~4일 저녁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려 부용대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줄불과 낙화가 어우러진 밤 풍경을 선보인다.
영주 소수서원은 오는 11일까지 오후 5~9시 무료로 개방되며, 수목등 75개와 스탠드조명 126개, 조형물과 사진 촬영 공간이 설치된다.
4·5·9일 오후 7~8시에는 경렴정에서 '월하소수, 밤을 잇는 가락 음악회'를 열려 국악과 판소리가 울려퍼진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문을 열고, 첨성대와 월정교는 이달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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