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단수 피해 1만6000세대 수도 요금 20% 감면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송정동 가압장 수도관 파손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송정동 가압장 수도관 파손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노후 송수관로 누수로 장시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었던 단수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도요금 감면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일 노후 수도관 정비 중 누수가 발생해 단수사태를 빚었던 형곡동과 송정동 일대 1만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8월 수도요금(9월 고지분)의 20%를 감면한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별도로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오는 9월 해당 세대로 발송되는 수도요금 고지서에 20% 할인가를 자동 반영해 고지한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구미시 형곡동에서 노후 수도관 정비 작업 도중 접합부에서 누수가 발생,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기치 못한 송수관로 누수와 장시간 단수로 큰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며 "향후 노후 수도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대폭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