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작업중지권' 활용 등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강화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면적인 현장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경산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열고 인근 영천시와 서울 종로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안전기준 준수 △최근 환경미화원 사고 사례 분석 및 예방 대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및 매립장 반입 시 유의 사항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새벽 및 야간 작업 시 과속·신호위반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으며 교차로 진입 시 일시 정지 후 주변 확인, 청소 차량 내 경광등 설치 권고 등 사고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운전 수칙을 대행업체에 전달했다.
또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차량 정비·안전장비 점검 일상화는 물론, 근로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중지권' 활용 등 안전 최우선의 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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