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한 달 만에 둔화…지수 '80선' 유지

"대출 한도 축소·금리 인상으로 부담 커져"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둔화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2.6)보다 0.8p 떨어진 81.8로 한 달 만에 하락했다. 다만, 지난 7월 회복한 지수 80선은 2개월째 유지됐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최근 주요 은행이 주택구입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 금융 부담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경북의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84.6으로 전월(92.8)보다 8.2p 떨어져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난 7월, 5개월 만에 회복한 지수 90선은 한 달 만에 무너졌다.

전국의 8월 자재수급지수는 95.3으로 전월 대비 2.1p 상승했으나, 자금조달지수는 73.4로 5.2p 하락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