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식 '스타 쉐프' 3명, 구미푸드페스티벌 '메뉴 컨설팅'

2024년 10월5일 구미시청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삼겹굽굽존'에서 참가자들이 삽겹살을 구워먹으며 즐기고 있다.2024.10.5 ⓒ 뉴스1 정우용 기자
2024년 10월5일 구미시청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삼겹굽굽존'에서 참가자들이 삽겹살을 구워먹으며 즐기고 있다.2024.10.5 ⓒ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0일 구미대에서 푸드페스티벌 '로컬맛집 존' 참가를 신청한 21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식, 중식, 양식 분야 스타 셰프들이 맞춤형 메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지역 농축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대량 조리가 이뤄지는 축제 현장 특성에 맞춰 조리 효율성과 위생,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식 분야는 조리기능장이자 경일대 교수인 손정희 셰프, 양식 분야는 미국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을 거친 임용빈 신세계 조리팀장, 중식 분야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스테이블' 출신이며 방송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인 임승환 셰프가 자문에 나섰다.

컨설팅은 참여업소가 판매할 대표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하면 셰프진이 맛, 조리법, 가격 적정성, 현장 제공 방식 등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대량으로 조리해도 고유의 맛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노하우와 조리 시간 단축 방안 등도 전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업소의 고유한 손맛에 스타 셰프의 노하우가 더해져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7~18일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주문시스템이 적용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