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5.8도·대구 25도 열대야 이어…낮 최고 37도 폭염 지속

절기 입추(立秋)를 이틀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와인터널 입구 온도가 37.9도를 가리키고 있다. 경부선 기차 터널을 활용해 만든 와인터널은 2006년 와인 숙성 저장고와 카페로 개발돼 관광 명소가 됐다. 터널 내부 온도가 연중 14~16도를 유지해 폭염을 피해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2026.8.5 ⓒ 뉴스1 공정식 기자
절기 입추(立秋)를 이틀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와인터널 입구 온도가 37.9도를 가리키고 있다. 경부선 기차 터널을 활용해 만든 와인터널은 2006년 와인 숙성 저장고와 카페로 개발돼 관광 명소가 됐다. 터널 내부 온도가 연중 14~16도를 유지해 폭염을 피해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2026.8.5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새 대구와 포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6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포항 25.8도, 대구 25도를 기록했다.

대구(군위 제외)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예천, 포항, 김천 북부, 안동 동남부,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져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의성, 김천 북부·남부, 안동 북부·동남부·서부, 봉화 평지는 이날 낮 최고 36~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영주, 청송, 포항, 영양 평지·산지,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서부는 35도 안팎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4도)보다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