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업인 매일 치열한 사투…걸림돌 규제 걷어내겠다"

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이 공직사회에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속도전을 강조했다. 추 시장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했다.(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이재춘 기자
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이 공직사회에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속도전을 강조했다. 추 시장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했다.(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7일 "공직사회는 망할 일이 없지만, 중소기업인들은 매일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다"며 "기업 활동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이날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현재의 대기업들도 모두 중소기업에서 출발했다. 중소기업이 없으면 대기업도, 지역경제도 존재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대구의 중소기업은 35만여 개로 전체의 99%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의 92.3%를 책임진다.

추 시장은 "대구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미래산업 육성과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경제 대개조를 시정의 핵심축으로 삼겠다"고 했다.

그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상시 가동해 기업 현장의 건의 사항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조례와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시장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규제 개선 건의 창구를 만들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히 응답하라"고 지시했다.

오는 9일에는 시장 주재의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추 시장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대구·경북이 다시한번 도약하도록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