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의원단 "소수 의견 존중하는 협치 의회 만들겠다"

정숙경 대표의원 선출…도의회 64석 중 민주당 3석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단은 5일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소수 의견을 존중하는 협치와 의회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용채,정숙경,장은주 도의원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단은 5일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소수 의견을 존중하는 협치와 의회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의원단은 지난 3일 재선의 정숙경 도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도의원단은 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용채, 장은주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도의원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북도의회는 특정 정당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260만 도민 모두의 의회"라며 "다수결의 논리를 넘어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책임지는 의회민주주의가 복원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경북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역 의대 신설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경북 발전과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의원단은 경북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향후 상임위원회 구성 등 의회 운영 과정에서 민주당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고 진정한 협치의 의회를 만드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는 정당 간 주도권 싸움이 아니라 경북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을 섬기기 위한 최소한의 민주적 원칙"이라고 했다.

민주당 도의원단은 "앞으로 대립보다 협치,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겠다"며 "경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전체 64석 중 국민의힘 58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됐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