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글로벌 교육수도' 범시민 운동 선포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가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공정식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가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12대 취임식에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범시민 운동을 선포한다.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강 교육감이 7월 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대구교육 3기 핵심 교육 비전인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범시민 운동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강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세계가 배우는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비전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강 교육감이 내세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는 학생이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하게 살아갈 역량을 갖추고, 교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업을 실천하며, 학부모와 시민은 교육의 동반자가 되고, 교육행정은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청렴과 신뢰를 실현하는 세계가 배우는 교육도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 교육문화 조성, 시민 거버넌스 확대, 투명한 교육행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학생·학부모·교사·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수도 시민실천단’을 중심으로 범시민 실천운동에 나선다는 것이다.

시민실천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를 신뢰하는 문화, 학생을 응원하는 문화, 교사를 존중하는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AI(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초저출생,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교육의 경쟁력은 도시의 경쟁력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하는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대구교육 3기의 목표"라고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