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시민 안전은 행정의 책임"…대구 낙석 사고 피해자 애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 남구 봉덕동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낙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는 대구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페이스북에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틀 전, 대구 신천둔치로 연결되는 지하차도 인근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시민 한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고 썼다.
그는 "오늘 아침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 앞에 어떤 말씀도 드리기 어려웠다"며 "평범한 아침이었다고 한다. 운동을 나섰고, 늘 다니던 길을 걷고 있었으나 너무도 허망하게, 한 사람의 일상과 한 가족의 삶이 무너졌다"고 적었다.
이어 "시민이 매일 오가는 길에서, 이미 안전 취약 우려가 제기됐던 장소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구시 전역의 낙석 위험지역과 옹벽·비탈면, 지하통로 등에 대한 전면적 점검과 실질적 재발 방지 대책도 뒤따라야 한다"며 "희생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대구시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47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지하차도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보행 통로를 걷던 행인 1명이 숨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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