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고장' 청도…100세 이상 비율 전국 인구 대비 3배 높아

지난 8일 청도군 축협프라자에서 열린 곽위순 어르신의 100세 생신 기념식에서 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난 8일 청도군 축협프라자에서 열린 곽위순 어르신의 100세 생신 기념식에서 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의 100세 이상 비율이 전국 인구 대비 비율보다 3배나 높아 '장수 고장'의 위상을 입증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의 날 기준 전국 100세 이상 어르신은 8891명이다. 이 중 청도군의 100세 이상 인구는 22명으로, 전국 100세 이상 인원의 0.24%를 차지했다.

청도군의 전체 인구는 4만 1511명으로 전국 인구(5111만 7378명) 대비 0.08%에 불과하지만 100세 이상 인구는 3배나 많은 것이다.

청도군은 조례에 따라 10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게 청려장과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전통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의 상징으로 전해져 왔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노인 복지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