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추진…2030년 영천시에 개원

경북교육청은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경북교육청은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2020년 5128명에서 지난해 6560명으로 늘어 장애 유형의 다양화와 진단·평가, 전환 교육 수요 확대로 광역 단위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특수교육 지원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이동 부담과 지역 간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특수교육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교원의 93%, 학부모의 99.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수교육원은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진단·평가, 교원 연수, 통합교육, 전환(진로·직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게 된다.

시설은 영천시 고경면 옛 청경초교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974.30㎡ 규모로 조성해 2030년 3월 개원이 목표다.

특수교육원은 미래교육실, 문화예술체험실, 행동관찰분석실, 실습교육실, 생활체육실, 무장애 놀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