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산단에 4성급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건립…14층에 객실 209개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건립된다.
구미시는 코람코 자산운용, 호암 글로벌, 경북도와 총사업비 996억 원 규모의 호텔 건립을 위한 4자 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람코는 부동산 투자사를 통해 구미시 공단동에 지하 1층~지상 14층, 209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은 ㈜서한이 맡고,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로 호암글로벌이 운영을 담당한다.
김태원 코람코 자산운용 대표는 "구미는 비즈니스 호텔 수요가 풍부하고 지역 경제 활성도가 높은 도시"라며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거점시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9년에 착공돼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된 구미1국가산업단지는 노후화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