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PEC 부대행사서 늘봄학교·디지털 유아교육 선보여
‘K-EDU EXPO’ 참가 경북형 미래 교육 모델 선보인다
- 김대벽 기자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글로벌 교육 축제 ‘K-EDU EXPO’에 참가해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와 ‘디지털 유아교육’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열리며, AI·에듀테크를 중심으로 미래형 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식물과 블록을 활용한 ‘플랜트월’과 ‘블록월’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경북형 캐릭터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해 ‘디지털에 놀이를 더하다’, ‘디지털 생태와 잇다’, ‘디지털로 이야기 짓다’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유아 중심의 디지털 놀이 체험을 선보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늘봄학교의 철학과 디지털 유아교육 모델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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