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거복지 사각지대 80가구에 복지서비스 제공"

대구 수성구 소속 직원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수성구 소속 직원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한 이 서비스는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했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에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수성구는 최근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80대 여성 주택을 찾아 에너지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노후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구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