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DB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연휴에도 공휴일 가산 요금 없이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 2180원을 적용, 이용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서비스다. 이용 요금은 각 가정에서 제공받는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에서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선 사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자격 확인을 받을 필요가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