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CEO경제아카데미' 개강…산업현장 시찰 등 10주간 운영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 소상공인 CEO를 위한 '제19기 CEO경제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신보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진과 산업 시찰이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경제 동향, 세무, 법률, 고객관리, 마케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9개 과정과 현재 주목받고 있는 기업에 대한 산업시찰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강생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란 게 대구신보의 설명이다.
19기 수강생들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주류기업 무학에서 생산·유통 과정을 견학한다.
2008년 시작된 CEO경제아카데미는 작년까지 7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글로벌 관세전쟁과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란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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