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멤버십플러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년째 대상

KDM+ 회원이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대상을 받은 '주브리(Zoobree)'.(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DM+ 회원이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대상을 받은 '주브리(Zoobree)'.(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5일 글로벌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대구·경북 등 지역 디자인진흥원이 각 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경북권 대학생을 매년 선발해 KDM+를 운영하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현재 5기 13명, 6기 13명에게 산·학디자인 활동과 교육, 멘토링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현수(대구가톨릭대 4)씨 등이 속한 팀은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자, 고양이, 햄스터 등 동물마스크 형태의 어린이용 네뷸라이저(흡입기)인 '주브리(Zoobree)'로 대상을 받았다.

또 '2025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KDM+ 회원의 5개 작품이 위너(Winner)로 선정되기도 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