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시장 11곳서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소비 촉진

오는 8월4~9일 6일간 포항시 죽도시장 등  경북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오는 8월4~9일 6일간 포항시 죽도시장 등 경북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8월4~9일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꾀하려는 것이다.

행사는 포항 죽도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청도·영천 공설시장 등 10개 시·군 11곳이다.

행사 기간 국산 농축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 하면 1만 원, 6만7000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지급해준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