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4일, 금)…대구 낮 최고 36도 폭염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3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 입구에 가동된 쿨링포그 사이로 시민들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걷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3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 입구에 가동된 쿨링포그 사이로 시민들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걷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안동 23도, 김천 24도, 대구·울진 25도, 포항 27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문경 33도, 안동·울진 34도, 포항·김천 35도, 대구 36도로 2도가량 낮겠다.

대구와 경산과 경주, 영천, 고령,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예천, 의성, 청도, 칠곡, 포항, 청송, 울진·봉화 평지에는 폭염경보, 문경과 영주, 영양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려 매우 덥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