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재정 기조 유지…대구시, 5200억 증액 추경안 편성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뉴스1 자료)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뉴스1 자료)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6일 5237억 원 늘어난 11조110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첫 추경을 7월에 편성했으나, 올해는 경기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추경 예산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지난해 비상 재정을 통해 아낀 잔액, 시유지 매각 수입 등으로 마련된다.

추경 예산은 TK신공항 건설, FIX(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최, 대구의료원 통합 외래진료센터 구축, 동부소방서 이전 신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신천 수변공원화, 청년 전·월세 지원, 박정희 공원 조성과 동상 건립 등에도 쓰인다.

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일 시작되는 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일 확정된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해에는 역대 최악의 재정 위기를 지방채 발행 없이 모범적으로 극복했다. 올해도 흔들림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