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에 여·야 예비후보들 줄줄이 출사표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1.8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1.8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울릉 지역구에 총선 예비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 선거구 2곳 중 남·울릉은 재선인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지역구다.

김순견 경북도 전 경제부지사는 8일 포항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격차와 편 가르기에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새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오천지역 군부대와 군공항 이전, 신북방 경제 길 개척, 의과대학·의대 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IMF때 보다 지금 경제가 더 어렵다.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을 탈당했던 박 전 시장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 결정이 났다. 2020.1.6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날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이건기 더불어민주당 남·울릉지역위원회 수석위원장도 포항남·울릉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시장은 "기다렸던 한국당 복당이 결정됐다"며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영일만대교를 건설해 포항 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건기(56)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회 수석위원장이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수석위원장은 "현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진피해 대책이나 오천의 SRF문제, 대책 없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위기관리 능력은 무능함이 짝이없다"며 "깨어있는 포항의 행동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 굵은 땀방울의 노동자들과 함께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7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 전 수석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지진피해 대책, 오천 SRF문제,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며 "사회복지 종사자, 노동자들과 함께 개혁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포항남·울릉에는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 3~4명이 추가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