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합낚시공원 조성 추진…주말 관광객 유치

구룡포 장길리 복합낚시 공원내 가두리 낚시터./사진제공=포항시© News1
구룡포 장길리 복합낚시 공원내 가두리 낚시터./사진제공=포항시© News1

경북 포항시는 18일 주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년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장길리 일대에 복합낚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 펜션, 해변데크, 산책로, 어린이 물놀이장, 부유식 낚시터 등 가족 나들이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로 만드는 것이다.

포항시는 준공에 앞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체험장 등 일부 시설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조류의 특성으로 감성돔, 학꽁치 등 다양한 어종이 분포돼 있어 초보 낚시객들도 손맛을 볼 수 있고 스킨스쿠버들의 다이빙 포인트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

특히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체험시설과 주말마다 인근 해역에서 채취한 전복, 해삼, 소라, 성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고 있다.

낚시복합낚시공원은 포항 시내에서 승용차로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단순히 보고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천혜의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달의 어촌'에 선정된 포항시 장길리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어촌 어항협회의 바다관광포털사이트인 바다여행(www.seantour.com)과 각종 언론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