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서 벌 쏘임 사고…8명 중경상
소방, 학교 화단서 벌집 발견해 제거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9일 오전 7시 22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80대 남녀 8명이 벌에 쏘이거나 넘어지면서 다쳤다.
이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환자들을 응급처치하고 학교 화단에서 벌집을 발견해 제거했다.
소방 당국은 주변 행인과 학생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등교 시간 학교 주변 통행을 통제했다.
학교 측은 이날 휴교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자체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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