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고물상서 불…90여평 태우고 2시간 39분만 완진(종합)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사하구의 한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39분 만에 모두 꺼졌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사하구 구평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물상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 등 약 30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87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39분 뒤인 오후 6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전 야적장에서 산소절단기를 이용한 절단 작업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두 차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화재로 연기가 나고 있으니, 주민들은 주변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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