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경남 양식어류 128만마리 폐사…누적 28억 피해
하루 만에 17만6000마리↑…멍게도 누적 271줄 폐사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가 120만 마리를 넘겼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18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17만 6000마리가 추가 폐사해 올해 경남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누적 폐사량은 128만 2000마리(62개 어가)로 늘었다.
어종별로는 조피볼락이 90만 1000마리로 가장 많았고, 볼락 19만 5000마리, 숭어 14만 1000마리, 말쥐치 3만 2000마리, 강도다리 1만 3000마리다.
멍게도 전날 176줄이 폐사해 누적 폐사량은 271줄로 집계됐다.
멍게 폐사까지 포함해 전체 재산 피해액은 28억 373만 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남에는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긴급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까지 74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578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도는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의 양식장을 대상으로 긴급방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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