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동 상가 화재…대응 1단계 발령 후 2시간여 만에 초진

점포 4곳 피해, 인명피해 없이 초진

24일 새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근린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24일 새벽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께 강서구 대저중앙로394번길 인근의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는 건물 보안업체인 캡스의 화재 감지 신고를 통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 우려에 따라 오전 2시 5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후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4시 17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4시 34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화재로 낚시도구 제조·판매업소와 페인트 소매점, 식자재 유통점 등 3곳이 전소됐으며, 안전보호구 판매점 1곳은 일부가 불에 탔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175명과 경찰 3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 방지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