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의원,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출마…"총선 승리 기반 만들겠다"
민주당 최고위원·전재수 캠프 대변인 활동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부산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2028년 총선에서 부산의 18대 0의 정치지형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부산 민주당에는 부산의 변화를 완성할 강한 리더십과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며 "당원과 함께 '다시 뛰는 부산,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전재수 부산시장의 당선은 부산의 미래를 새롭게 열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면서도 "부산의 국회의석은 오히려 17대 1에서 18대 0으로 쏠림이 심해졌다. 이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부산의 변화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 온전히 만들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8년 총선에서 반드시 18대 0의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당원이 주인인 부산시당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실천하는 부산시당 △국정과 부산을 잇는 유능한 부산시당 △2028년 총선 승리 기반을 구축하는 원팀 부산시당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2년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라며 "중앙정부와 부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 실현과 북극항로 시대 대응, 동남권 미래산업 육성 등 부산의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준비와 관련해서도 "좋은 인재를 키우고 부산의 미래를 담은 정책을 준비하며 지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겠다"며 "18개 지역위원회의 조직과 정책, 홍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서로의 성장을 돕는 원팀 부산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를 지역구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사상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지역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낙동강 벨트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시장과 서태경 사상구청장을 선택해 준 지역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에서 부산에 필요한 예산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출신인 박 의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민주당 최고위원, 전국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아 활동했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