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 주요 사업·공약 점검…군정 운영 본격 추진

하동군의 민선 9기 주요 업무 보고회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군의 민선 9기 주요 업무 보고회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선 9기 주요 업무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329건의 주요 추진사업과 63건의 공약사항을 점검하며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력 강화를 논의했다.

업무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보고를 넘어 군정 전반을 다시 점검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주민 공감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군정은 군민 삶을 기준으로 정책과 사업을 설계하는 실용 행정에 방점을 뒀다.

군민이 원하는 사업과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시급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예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복되는 기능의 시설 건립은 최소화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공투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정책과 사업은 충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해 사업 추진 과정과 문제점, 기대효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을 강화한다.

또한 통합돌봄은 민선 9기의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회복과 자립까지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확대 운영하고 주요 현안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할 방침이다.

옥종 양수발전소와 갈사만 산업단지 원유비축기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 신시장 개척, 지역 학교와 연계한 하동형 AI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농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현수 군수는 "민선 9기의 출발점은 군민이며 모든 정책의 최종 목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 고민하고 해결하는 모습으로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5대 비전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활력 경제 도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생명 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명품 도시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제시했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