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경영 현황과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6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사업장을 둔 고용 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메트릭스가 수행하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 △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입주실태 △애로사항 등 총 6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향후 1년간 종사자 증감 전망 △향후 1~2년 내 투자액 규모 변동 전망 △DX(디지털전환)·AX(AI전환) 도입 여부 및 목적 등 기업의 미래 성장 전망과 디지털전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도 새롭게 추가됐다.
조사 결과는 11월 중 경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과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박성호 청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구축을 위해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사업체 수는 2442개 사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액은 71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컨테이너 물동량도 1084만TEU로 같은 기간 12.4%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에 따라 경자청은 구역 내 자원 및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보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주요 개발사업 적극 추진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체계 전면 재정비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실행력 강화 △기업 체감형 지원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올 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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