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세계적 암 권위자 김의신 박사 초청 강좌
MD 앤더슨 암센터 32년간 종신교수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세계적인 핵의학 및 암 치료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와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는 12일 의학원 연구센터와 본관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연구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김의신 박사 초청 특별 세미나 및 건강강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 학술 교류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학술 세미나와 2부 공개 건강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의신 박사는 미국 최고 암 전문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32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하며 암 연구와 치료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미국 의사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의사'(Best Doctors)에 11차례 선정됐으며,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방송을 통해 "암의 유전적 요인은 약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85%는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스트레스는 암을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며 정신적 안정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1부 학술 세미나는 12일 오후 1시 30분 연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학원 의료진과 연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전망'(Recent Progress of Radiopharmaceutical Sciences and Clinical Perspectives)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적용 사례,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는 일반 시민과 환우, 보호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가 열린다. 김 박사는 '세계적 암 권위자 김의신 교수가 전하는 건강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암 예방과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한 생활습관, 삶의 태도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승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세계적인 암 권위자의 경험과 지혜를 직접 들을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료진은 물론 지역 주민과 환우 여러분께서 암 예방과 치료, 건강한 삶에 대한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개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김령고 간담췌외과 과장이 ‘췌장의 낭성종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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