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선거 박완수·전희영 후보 등록…김경수 오후 등록 예정
박완수 "경남과 도민 위해 일…미래 4년도 탄탄하게 가야"
전희영, 단일화 관련 "김경수 내란 청산 진심 의지 보여야"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6·3지방선거 본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후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빨간색 선거 운동복 차림으로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취재진과 만나 "지난 4년 오직 경남과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성과는 지표로서 이미 우리 도민들께 말씀드렸다"며 "우리 경남은 다시 흔들리지 않고 미래의 4년도 탄탄하게 가야한다. 선거 당선을 통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하늘색 선거 운동복을 입고 경남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취재진에 "경남은 김경수 지사에서부터 박완수 지사까지 도정 수장은 바뀌었지만 ‘부자 경남 가난한 도민’이라는 도민들의 가난한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며 "이제 경남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경남의 첫 여성 도지사가 돼 우리 도민들 곁에 든든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전 후보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는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는 진보당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김 후보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내란 청산에 진심이라면 의지를 보기를 바란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민심을 받들기 위한 선거연대는 열려있다"고 말했다.
경남도선관위와 경남 22개 시군구 선관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각 후보는 오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전 투표는 5월 29~30일, 본 투표는 6월 3일에 열린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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